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를 질주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26·맨체스터시티)가 '절친'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더선, 마르카 등 해외 언론들에 따르면 아구에로는 지난 1일 영국축구서포터협회(FSF)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맨시티의 메시 영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구에로는 "메시에게 함께 뛰자고 설득해볼 것이다. 물론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 "메시 같은 선수들이 EPL에 많이 뛰었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메시와 아구에로는 유소년 시절부터 붙어다닌 '영혼의 친구'로 유명하다. 두 사람은 부부끼리도 친하며, 자식인 티아고와 벤자민 또한 부모를 닮아 절친으로 알려졌다.
앞서 메시는 바르셀로나 수뇌부에 아구에로의 영입을 여러 차례 요청한 바 있다. 지난 여름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아구에로의 영입을 타진했다. 하지만 맨체스터시티 측이 완강하게 거절한 바 있다.
올시즌 아구에로는 디에고 코스타(26·첼시)를 제치고 EPL 득점 1위(12골)를 달리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른 뮌헨 전 해트트릭을 포함해 올시즌 공식전 19경기에서 17골을 터뜨리고 있다.
메시 역시 18경기 17골 9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메시와 구단 수뇌부의 간극이 벌어지면서, 맨시티가 영입에 나섰다는 설이 제기되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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