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 만에 몸값이 두 배로 뛰었다. 토트넘이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8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토트넘이 2000만파운드(약 350억원)의 이적료를 내세워 손흥민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토트넘 뿐만 아니라 맨유, 리버풀, 아스널 등도 올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지난해 4월 토트넘의 구애를 받은 적이 있다. 당시 토트넘은 손흥민의 몸값을 1000만파운드(약 174억원)로 책정했다. 손흥민은 2개월 뒤 이적료 1000만유로(약 137억원)를 발생시키며 함부르크에서 레버쿠젠으로 둥지를 옮겼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은 공격력 강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올시즌 정규리그 1골에 그친 최전방 공격수 로베르토 살다도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을 비롯해 FC포르투의 잭슨 마르티네스 영입에 나섰다. 또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의 레버쿠젠 동료인 카림 벨라라비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반환점을 돌지 않은 시점에서 두자릿수 득점(11골)에 성공하면서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유럽 빅클럽들은 손흥민의 빠른 발과 골결정력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다가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손흥민은 '핫 가이'가 될 전망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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