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현역 최고의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수상을 99% 확신했다.
로드리게스는 9일(한국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FIFA 발롱도르 수상은 모든 선수들의 꿈이다. 그러나 2014년 발롱도르는 호날두의 몫"이라고 밝혔다. 이어 "호날두는 2년 연속 수상할 것이다. 상을 받기에 충분한 활약을 했다라고 생각하면 쉽다"고 덧붙였다. 또 "호날두의 수상을 99% 확신한다. 카를로 안첼로티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다른 후보자들과 격차가 크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와 함께 발롱도르 후보에 올라있다.
호날두는 7일 셀타비고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23회) 신기록을 세웠다. 전설의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22회)와 텔모 자라(22회)를 따돌렸다.
로드리게스는 "그의 기량은 스스로 입증했다"며 "엄청난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2014년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내년 1월 13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호날두는 지난해 FIFA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메시는 2009~2012년까지 4년 연속 발롱도르 왕좌에 올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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