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작년 같은 달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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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1월의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1050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7.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하지만 11월의 매매거래량은 9·1 부동산 대책의 효과 등으로 거래량이 급증했던 10월보다는 16.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들어 11월까지의 누계 매매거래량은 91만4043건으로 조사됐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5% 증가하며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94만4000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 2006년은 부동산 경기가 초호황기를 보였던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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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4만3661건으로 9.0%, 지방은 4만7389건으로 5.6% 각각 증가했다. 수도권 가운데서도 서울(1만3972건)은 16.0%, 강남3구(2069건)는 25.7% 거래가 늘며 더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6만4712건)가 4.6%, 연립·다세대주택(1만4천440건)은 9.2%, 단독·다가구주택(1만1천898건)은 20.6% 증가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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