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네스 카야의 부인이 남편 논란에 처음 심경을 밝히면서 SBS '한밤의 TV연예가중계'(이하 한밤) 보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장미윤 씨는 11일 자신의 블로그에 '에네스 카야 부인입니다'라는 글을 통해 SBS '한밤의 TV연예'의 과도하고 불공정한 취재 방식을 꼬집었다.
한밤은 에네스 카야에게 속아 연애를 했다는 여성을 3명 인터뷰 했고 10일 밤 방송에선 에네스 카야를 직접 인터뷰하면서 이번 사건에 깊은 관심를 보여왔다.
에네스 카야 부인은 "얼마 전 SBS '한밤'에서 밤 10시에 집을 찾아왔다. 10분 가까이 문을 두드리고 창문으로 안을 들여다봤다"라며 "다음날 아침에 또 다시 '한밤'이 찾아왔다. 그 소리에 놀라 아기가 깨서 놀라서 우니까, 제작진은 우리가 집에 있는지 알고 더 심하게 문을 두드렸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어떻게 한쪽 이야기만 듣고 모든 게 밝혀진 양 진실처럼 방송할 수 있는지"라며 "이번에는 남편 말의 앞뒤를 다 자른 채 자극적으로 편집해 내보냈다. 오직 시청률을 위해서냐"고 편집에 불쾌함을 드러냈다.
앞서 한밤에선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인 사실을 속이고 접근해 속아 연애했다고 주장하는 C양과 인터뷰를 했다.
앞서 인터뷰 했던 A, B양과는 다른 인물로 앞서 인터뷰 한 에네스 카야의 인터뷰와도 상반된 주장을 했다.
C양은 "에네스 카야와 SNS를 통해 만나 올해 7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같이 클럽을 갔는데 키스를 하면서 잘해보고 싶다면서 맘에 든다고 말했다"고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그 사람도 저한테 진지한 만남이라고 말했고, 기자들한테만 안 들키고 좋은 관계로 만나다 보면 우리는 같이 좋은 미래를 꿈꿀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말을 정말 잘했다. 저는 연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잠자리도 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유부남인걸 몰랐냐는 질문에 "굳이 방송을 즐겨 찾아보는 사람 아니면 잘 모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저도 와이프가 있다고 생각 못 한 게 그분 집 앞에서도 본 적 있었고 그 주변도 계속 돌아다녔다"면서 에네스 카야 집 주변 데이트도 덧붙였다.
에네스 카야는 부인 장 씨와 2011년 4월과 9월, 터키와 한국에서 각각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19개월 된 아들이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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