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대한민국 걸그룹 양대산맥인 소녀시대와 투애니원의 맞대결로 시작된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간 불꽃 튀는 K-POP 주도권 경쟁이 올 한 해 대한민국 트위터를 넘어 아시아 각국의 트위터 트렌드까지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양대 연예기획사답게, SM엔터테인먼트는 대한민국 최다 팔로워수, 최다 리트윗된 사진과 동영상에서 1위를, YG엔터테인먼트는 최다 리트윗과 최다 팔로워 증가 분야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양사 소속 K-POP 가수들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각국의 트위터 트렌드 순위에서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K-POP 한류의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트위터 집계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리트윗을 기록한 대한민국의 골든 트윗은 지드래곤의 세월호 탑승자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PRAYFORSOUTHKOREA로, 한류 팬들이 많은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은 물론, 영국, 러시아, 미국, 브라질, 코스타리카, 호주 등 전세계 팬들에 의해 리트윗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 결과 대만과 베트남에서는 2014년 트위터 트렌드에서 각각 15위, 23위에 올랐다.
비록 올해의 골든 트윗은 YG에게 놓쳤지만, 가장 많이 리트윗된 사진은 SM 소속의 슈퍼주니어 무대 뒤 사진이, 가장 많이 공유된 동영상은 SM의 또 다른 보이그룹인 엑소의 바인360 동영상이 각각 차지했다. 특히 슈퍼주니어는 상위 10위 내에 6개를 올리며 건재를 과시했고, 결과적으로 SM은 골든 트윗의 영예만 놓쳤을 뿐 사실상 대부분의 순위를 장악함으로써 완승을 거뒀다.
리트윗에 이어 트위터 팔로워 수에 있어서도 양사는 올 한 해 한치의 물러섬 없는 팽팽한 접전을 치렀다. 전세계 순위에서는 월드컵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인 네이마르 다 실바(@neymarjr)가 1위에 오른 반면, 우리나라에서 지드래곤(@IBGDRGN)이 올 한 해 가장 많은 팔로워를 확보하며 1위에 올라, 최다 리트윗과 함께 2관왕을 차지했다.
2위 역시 올해 신곡 '컴백홈'을 발표한 투애니원의 산다라박(@krungy21)이 선정돼 1위와 2위 모두 YG가 차지했다. 반면, SM은 3위 SM타운글로벌(@SMTOWNGLOBAL), 4위 슈퍼주니어 동해(@donghae861015), 6위 슈퍼주니어 최시원(@siwon407)이 상위권에 올랐다.
전체 트위터 팔로우 수에서는 SM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슈퍼주니어의 최시원은 지난 해에 이어 올해에도 1위를 수성했으며, 슈퍼주니어의 동해(2위), 예성(5위), 이특(7위), 려욱(8위), 은혁(9위) 등 총 5명의 슈퍼주니어 멤버가 상위권을 독식했다. YG는 3위 싸이와 4위 지드래곤을 10권 안에 포진시키며 팽팽한 신경전을 계속했다. 상위 10위 중 SM과 YG 소속이 아닌 K-POP 가수로는 JYP 소속 미쓰에이의 수지(@missA_suzy)가 유일하게 6위에 올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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