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석규가 한국영화 전성기 시절을 3년간 공백으로 보낸 이유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생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영화 '상의원'의 주연배우 한석규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전성기를 쉬면서 보낸 배우지 않나?"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한석규는 "과찬이다"라고 머쓱해 했고, 손석희는 "칭찬의 의미는 아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석규는 "복합적인 이유가 있어 쉬었다. 2000년대 한국영화는 부흥기였지만 거품이 많은 시기였다. 주식 시장도 활성화 됐고 영화 시장이라는 게 다른 외부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그 당시 편수가 100편이 넘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나 역시 한국영화처럼 많이 달떴다. 그래서 작품을 한동안 하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손석희 앵커는 "하지만 광고를 통해서 많이 봤다"는 이야기를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한석규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영화 '상의원'에서 상의원의 최고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다. 조돌석은 천민의 신분으로 입궐해 선왕 시절부터 30년 동안 의복 제작을 담당해온 인물로, 어느 날 왕비(박신혜 분)의 명을 받아 입궐한 천재 디자이너 이공진(고수 분)의 타고난 재능에 질투를 느끼게 되는 인물이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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