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오의 결정적인 버저비터가 터졌다. SK는 통신라이벌전의 승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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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1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76대73으로 KT를 물리쳤다. 18승6패를 기록하며 선두 모비스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좁혔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0-8로 끌려갔다. 하지만 강한 수비로 활로를 뚫었다. SK의 실책 이후 속공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결국 21-17로 전세를 뒤집은 채 1쿼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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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쿼터 SK로 전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박상오가 헤인즈와 연속적인 2대2 플레이로 KT의 수비에 균열을 일으켰다. 하지만 KT는 에반 브락과 김승원의 골밑 맹활약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결국 승부는 막판까지 알 수 없었다. SK는 김선형의 속공과 박상오의 중거리포로 69-64로 앞서갔다. 하지만 KT는 오용준과 조성민의 연속 3점포와 경기종료 20초를 남기고 로드의 골밑득점으로 결국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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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이 연상되던 경기. 하지만 경기종료 1.2초전 비디오판독 끝에 공격권을 얻은 SK는 박상오의 끝내기 3점포가 터졌다. 박상오는 19득점, 8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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