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탄한 팀워크를 앞세운 전자랜드가 오리온스를 꺾고 3연승을 내달렸다.
전자랜드는 13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전 선수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오리온스에 86대81 승리를 거뒀다. 정병국(19득점)과 정영삼(16득점) 등 '정듀오'가 팀의 득점에 앞장섰고, 외국인 선수이자 '캡틴' 리카르도 포웰(17득점 7리바운드)이 든든히 뒤를 받쳤다. 여기에 박성진(10득점 4어시스트)까지 힘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승률 5할 고지를 밟았다.
반면 오리온스는 이날도 '길렌워터 딜레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길렌워터가 29득점-8리바운드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한 끝에 3연패의 늪에 빠졌다.
1쿼터부터 전자랜드가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정제와 포웰 정영삼 등 다양한 득점 루트가 가동됐다. 하지만 오리온스는 전자랜드 수비의 함정을 뚫지 못하며 경기 시작후 2분10초가 돼서야 첫 득점에 성공했다. 1쿼터를 24-17로 앞선 전자랜드는 2쿼터 중반 이후 오리온스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전반을 42-40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그러나 3쿼터가 되자 다시 힘을 냈다.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또 다른 외국인 선수 레더였다. 레더는 골밑에서 착실히 리바운드와 득점을 쓸어담았고, 여기에 정영삼이 3점슛으로 원격지원에 나섰다. 결국 3쿼터 시작 4분여 만에 점수차가 다시 10점으로 벌어졌다.
4쿼터는 박빙이었다. 오리온스 장재석과 전정규가 덩크슛과 3점슛을 터트리며 점수차를 한 자리수대로 좁혔다. 이어 경기 종료 1분4초를 앞두고 오리온스 이현민이 3점슛을 터트려 79-84까지 따라갔다. 하지만, 노련한 포웰은 이 위기의 순간에 확실한 득점을 만들었다. 골밑 돌파 후 욕심내지 않고, 빈공간에 있던 차바위에게 패스해 레이업 슛을 만들어냈다. 사실상 승부는 여기서 끝났다. 한편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 감독 151승째를 올리며 팀 역대 감독 최다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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