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외인 공격수의 두 번째 퍼즐을 완성했다.
포항은 16일 세르비아 출신 공격수 라자르 베셀리노비치(28)를 1년 임대 영입했다.
세르비아 1부 리그 보이보디나 소속의 라자르 1m87, 85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갖춘 정통파 타깃형 스트라이커다. 2009년부터 세르비아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라자르는 올시즌 정규리그에서만 8골-5도움을 기록, FA컵에서도 한 골을 터뜨리는 등 소속팀이 세르비아리그 3위를 달성하는데 일조했다.
세르비아에 머물며 라자르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 윤희준 코치는 "라자르는 큰 키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개인기를 겸비하고 있다. 높은 타점의 제공권과 볼키핑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전 위치선정 능력도 뛰어고, 강한 슈팅도 겸비하고 있다. 내년시즌 포항 공격에 힘을 실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항은 이번 시즌 후반기에 드러난 타깃형 공격수 부재에서 벗어나게 됐다. 여기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출신 모리츠까지 가세하면서 '김승대-고무열-조찬호-모리츠-라자르'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진을 구축하게 된다.
한편, 라자르는 28일 포항으로 이동, 메디컬 테스트 가질 예정이다. 이후 내년 1월 5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해 2015시즌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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