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스티븐 제라드의 후계자를 점찍었다. 주인공은 애스턴빌라 중원의 핵 파비앙 델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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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는 리버풀이 델프 영입전에서 한발 앞서있다고 전했다. 브렌단 로저스 리버풀 감독은 올시즌 제라드를 종종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 제라드의 계약기간은 내년 여름에 끝나지만 제라드와 리버풀은 아직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하고 있다. 제라드가 리버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잔류 여부를 떠나 제라드의 후계자를 찾아야 하는 리버풀이다.
리버풀은 제라드와 마찬가지로 내년 여름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델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델프는 지난해 애스턴빌라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잉글랜드 대표팀의 핵심 자원으로 떠올랐다. 제라드의 전성기 때처럼 박스투박스 미드필더로 활약할 수 있으며,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다. 부상 전까지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공교롭게도 제라드와 델프는 같은 에이전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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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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