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손석희에 돌직구 "깍쟁이인줄 알았다"...손석희 반응은? '훈훈'
배우 김혜자가 앵커 손석희에게 웃음 섞인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는 특별초대 손님으로 '국민엄마' 김혜자가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유쾌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국민엄마'라는 수식어에 손석희는 "국민엄마라고 부르는데 제가 좀 쑥스럽다. 모든 배우분이나 가수나 '국민' 붙이는 걸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김혜자는 "저도 정말 안 좋아해요. 국민엄마하면 큰일 날 것 같다.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이후 김혜자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이라는 영화가 나온다. 개봉날(12월 31일)이 얼마 안 남았다"며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에 (손석희)선생님하고 하면 좋은데, 싱싱한 얼굴로 나타나지 못해 너무 피곤해서 죄송다"고 사과했다.
그러자 손석희는 "아니다. 그렇지 않다"며 "1박 2일도 나가신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김혜자는 "아니. 런닝맨?"이라며 되물었고, 손석희는 "런닝맨. 제가 잘못 들었군요"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편하게 대화를 이어나가던 중 김혜자는 손석희에 "그런데 왜 이렇게 재미있어, 지금 선생님 보니까"라며 "되게 깍쟁이인데 나한테는 안 그러시는 것 같다. 뉴스 보면서 속으로 '깍쟁이' 이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손석희는 "제가 왜 깍쟁이입니까? 김혜자 씨한테 누가 깍쟁이처럼 굴겠습니까?"라며 재치 있게 답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혜자가 출연하는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은 사라진 아빠와 집을 되찾기 위해 개를 훔치려는 열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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