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수아레스는 21일(한국시각) 열린 라리가 16라운드 코르도바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8분 골을 터트렸다. 올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2골을 기록해지만 리그에서는 5도움에 그쳤던 수아레스의 첫 리그 골이다. 수아레스는 페드로의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박스에서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에서 31골을 터트려 득점왕에 올랐던 수아레스는 유럽 빅리그 한 시즌 최다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유러피언 골든슈를 수상했다.
그러나 브라질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수비수를 경기중 깨무는 반칙으로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결국 리버풀에서 쫓겨나듯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10월 26일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를 통해 바르셀로나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데뷔전 이후 리그 데뷔골까지 2개월이 걸렸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가 메시가 2골, 피케와 페드로의 1골씩을 더해 5대0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승점 38로 한 경기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 39)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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