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과 김부선이 독설의 새 지평을 연다.
KBS2 파일럿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장동민 가족과 김부선 모녀의 출연을 확정했다. 두 가족 모두 방송 사상 유례 없는 독설 매치를 벌일 예정이라 관심을 끈다.
우선 장동민과 부친 장광순 씨의 입담 대결이 기대를 모은다. 장동민은 이미 연예인은 물론, 방청객이나 청취자에게도 주저없이 독설을 날리기로 유명하다. 이미 지난 주말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 티저 예고에서도 특유의 걸쭉한 독설을 내뱉으며 제작진에게 호통치는 장동민의 모습이 담겨 큰 웃음을 준 바 있다. 이에 장동민이 TV를 보며 어떤 리액션을 보일지 궁금증이 유발되고 있다. 또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아들을 뛰어넘는 개그감을 선보인 부친 장광순 씨가 동반 출연, 부자간의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김부선과 배우로 활동 중인 딸 이미소가 모녀 호흡을 맞춘다. 최근 '난방 열사'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김부선이 사회 부조리나 고발 뉴스 등을 보며 또 어떤 속 시원한 발언을 쏟아낼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오르고 있다.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사람들의 대화를 단절시키는 바보상자로만 여겨져 온 TV에 대한 발상을 전환, 'TV는 가족과 사람을 묶는 매개체'라는 시선으로 접근해 시청자에게 카메라를 돌린 반전 프로그램이다. 2015년 1월 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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