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인사평가 시 '평소 평가를 비슷하게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인사평가를 실시하는 기업 294개사를 대상으로 '인사평가 결과 반영이 가장 높은 기간이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3.5%가 '평소 평가가 비슷하게 반영된다'고 답했다.
'집중 평가 기간에 많이 반영된다'는 응답은 26.5%로 3분의 1 수준이었다.
인사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평가요소는 절반 이상(57.5%)이 선택한 '업무 성과'(57.5%)였다. 이외에도 '회사목표와 일치성'(11.6%), '업무 전문성'(10.5%), '근태 등 복무상황'(9.2%) 등을 반영하고 있었다.
평가 방식은 목표를 설정한 후 그 업적을 측정하는 '목표관리평가'(29.3%,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뒤이어 '하향평가'(15.8%), '자기평가'(15.5%), '팀평가'(14.4%), '상호평가'(13.6%), '상향평가'(12.2%) 등의 순이었다.
인사평가 결과는 단연 '연봉'(70.4%)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밖에 '승진'(20.4%), '담당업무'(5.1%), '부서'(0.3%)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인사평가 결과를 직원들에게 공유하고 있을까?
43.9%가 '공개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인사관리를 위한 평가라서'(45%, 복수응답), '회사 방침이라서'(32.6%), '직원들의 반발이 있을 것 같아서'(19.4%), '애사심 등이 낮아질 것 같아서'(7.8%) 등을 들었다. 평가 결과를 공개하는 경우에도 '팀별로 팀장에게만 공개'(39.4%)하거나 '승진 대상자만 공개'(23.6%)하는 경우가 절반 이상이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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