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3사가 인기 스마트폰 단말기의 지원금을 올리며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2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지난 27일부터 갤럭시노트 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최고 27만원(순 완전무한 77 요금제 기준)으로 확대했다.
갤럭시노트 엣지의 출고가 106만7000원이자만 늘어난 지원금과 유통대리점 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을 받게 되면 75만65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KT는 또 20일부터 26일까지 한시적으로 공시지원금을 최고 27만원까지 상향한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 LTE-A, 갤럭시노트3 네오, G3, G3 cat6 등 5개 모델의 지원금 혜택도 연장키로 했다.
SK텔레콤은 2015년 1월 1일부로 갤럭시노트3(출고가 88만원)에 대해 최대 72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전국민무한 100 요금제 기준)을 제공하기로 했다. 유통점 지원금을 포함할 경우 갤럭시노트3의 할부원금은 4만6250원으로 낮아진다
SK텔레콤은 또 갤럭시노트2, 갤럭시S4 LTE-A, G2, 뷰3 등 4개 모델에 대해 전국민무한 100요금제 기준으로 출고가 수준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지난 24일 선제적으로 갤럭시노트3·G3 비트·갤럭시노트3 네오·팬택 베가노트6의 지원금을 올린 데 이어 주력 단말기를 중심으로 2차 지원금 상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업계한 관계자는 "연말과 연초는 자녀의 선물 등 소비자 인기가 많은 위주의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라며 "이통사 입장에서 지원금을 올려 연말 단말기 재고 소진과 연초 기선잡기에 나서고 있는 측면이 강한 만큼 비인기 모델의 경우 공짜폰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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