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진아와 윤항기가 KBS1 '열린음악회' 송년특집에서 환상적인 특별무대를 만들었다.
30년만에 변신을 한 윤항기와 트로트 황제 태진아는 '라송'을 부르면서 리프트를 타고 무대에 등장했다. 이 모습에 KBS홀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은 박수를 치면서 환호했다. 말 그대로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는 모습이 연출된 것.
이어 윤항기가 신곡 '걱정을 말아요'를, 태진아 역시 신곡 '사랑타령'을 각자 부르며 컴백을 알렸다
두 사람의 시너지는 합동 무대에서 극에 달했다. 함께 히트곡 '동반자' '친구야' '이거야 정말' '노래하는 곳에'까지 열창하며 객석의 환호에 제대로 보답했다.
이날 무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는 두 사람이 보여준 패션. 윤항기와 태진아는 검정 의상에 검정 모자, 검정 선글라스까지 착용한데 이어 흰색 스카프로 포인트를 줘 영화 '맨인블랙'의 주인공들을 연상시켰다.
한편 태진아와 윤항기의 환상적인 콜라보 무대는 28일 오후 6시 KBS1 '열린 음악회'를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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