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도 올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10번이 9번보다 낫다.
30일(한국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올시즌 EPL 등번호별 골 기록을 분석했다. 487명의 스트라이커 가운데 10번 선수들이 56골을 합작한 데 비해 9번 선수들은 38골을 기록했다. 10번이 9번보다 18골을 더 넣었다.
'맨유 10번' 웨인 루니와 '스완지시티 10번' 윌프레드 보니의 활약이 눈부셨다. 나란히 8골을 터뜨렸다. 사우스햄턴전 동점골의 주인공 '첼시 10번' 에당 아자르가 올시즌 7골을 넣었다. '에버턴 10번' 로멜루 루카쿠가 6골, '번리 10번' 대니 잉스가 4골을 터뜨렸다.
10번들이 56골을 넣은 데 비해, 전통적인 스트라이커의 상징인 9번들은 38골에 그쳤다. 9번 가운데는 'QPR의 수호신' 찰리 오스틴이 12골로 최다골을 기록하며 9번의 자존심을 지켰다. '뉴캐슬 9번' 파피스 시세가 9골, '웨스트햄 9번' 앤디 캐롤이 3골을 기록했다. 18번들이 33골을 넣었고, 19번들이 32골을 합작했다. 웨스트브롬위치의 사이도 베라히뇨는 7골로 리그 18번 가운데 최다골을 기록했다. '헐시티 18번' 옐라비치가 5골, '맨시티 18번' 프랭크 램파드가 4골, '스토크시티 18번' 디우프가 5골을 기록했다. 이밖에 23번이 24골, 11-16-17번이 나란히 23골, 15번이 22골, 21번이 19골을 기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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