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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라운드를 시작한 고진영은 6번홀(파4)에서 2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4타차 앞선 선두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9개홀에서도 질주가 이어졌다. 전반에 3타를 줄인 김자영(24)이 11번홀(파5)에서 버디를 넣으며 2타차로 추격했지만, 고진영이 14번홀과 15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승부에 쐐기를 밖았다. 고진영은 남은 3개홀을 모두 파로 막으며 후반에 3타를 줄인 배선우(21)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배선우가 최종합계 8언더파 211타로 2위, 김자영과 조정민(21)이 6언더파 213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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