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청룡을 뒤흔든 신예, 김태용 감독이 머나먼 타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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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감독상 후보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소수의견' 김성제 감독, '스물' 이병헌 감독, '차이나타운' 한준희 감독, '소셜포비아' 홍석재 감독까지 관객과 평단으로부터 작품성을 인정받은 감독이 이름을 올린바, 이들 중 최고의 영광은 김태용 감독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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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거인'은 최우식이 신인남우상을, 김태용 감독이 신인감독상을 차지하며 영광의 2관왕을 차지했다. 안타깝게도 김태용 감독은 호주영화제 참석 관계로 청룡영화상 무대에 오르지 못했고 최우식이 대리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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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은 "어제(26일) 수상 소식을 들었다. 호텔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연락이 쏟아지더라. 큰일 터진 줄 알았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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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에 후보에 오른 경쟁작들이 워낙 독특하고 출중한 상황이라 수상 욕심은 감히 엄두도 못 냈다. 정말 후보에 오른 것만으로 영광인 순간이다. 신인감독상을 받은 것도 놀랍지만 (최)우식이도 남우신인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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