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경영대학의 정보미디어MBA 과정은 4일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겨울학기 수업을 본격 진행한다.
KAIST 정보미디어MBA는 4일 홍릉에 위치한 서울캠퍼스에서 2016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학교 생활에 있어 기본적으로 필요한 정보들을 교육함은 물론 경력관리에 관한 세미나를 진행했다. 교수진 및 선배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돼, 학교생활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했다. 5일부터는 IT전략과 경영, 비즈니스 프리젠테이션 등 본격적인 겨울학기 수업이 시작된다.
KAIST 정보미디어MBA는 1년 전일제(Full Time) 교육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와 비즈니스 애널리틱스(Business Analytics),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등을 통해 변화되는 미디어 분야, IT경영에 특화돼 있다. 특히, 마지막 4개월에 걸쳐 전 학생이 참여하는 '경영자문실습' 프로젝트는 현장 경험과 컨설팅 실무 능력을 쌓을 수 있는 산학협동 과정으로 KAIST 정보미디어MBA의 핵심 커리큘럼이다. 교수와 학생이 팀을 이뤄 기업의 당면 과제에 대한 분석 및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으로 기업에서는 별도의 자문료 없이 수준 높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재 발굴의 주요 계기가 돼 산학협력 모델의 성공 케이스로 평가 받고 있다.
또한 매년 가을 국내외 미디어 산업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디어 분야의 변화와 연구결과, 업계 동향 등을 공유하는 'KAIST 정보미디어 프론티어'를 개최해 관련 산업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있다. 기업과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은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 및 이직을 이끌어냈다. 이를 증명하듯 2015년까지 정보미디어MBA 졸업생들의 취업률은 100%였다. 지난해 2월 졸업생들의 경우 경력이 없음에도 스타벅스코리아, ㈜이노션월드와이드 등 굴지의 기업에 당당히 입사한 사례가 있으며 구글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으로 이직 도약한 사례도 있다. 해외 대학과 기업의 탐방뿐만 아니라 미국의 USC/University of Arizona 및 스페인 IE Business School과 복수학위제를 운영해 해외 네트워크도 활발하다.
이희석 전공 책임교수는 "정보미디어MBA의 연구분야는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IT산업과 연관되어 있는 만큼 매해 커리큘럼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한다"며 "어떠한 MBA 과정보다 빠르게 대응하고 지식과 실무를 아우르는 커리큘럼을 통해 재학생들이 향후 해당 분야의 앞서가는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권 기자 jk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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