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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대한역도연맹은 애초 이번 주 초에 국가대표 명단을 확정해 11일부터 합숙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일정이 바뀌었다. 새로운 대표팀 구성까지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명단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침체기에 빠진 역도계는 리우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사재혁을 반전 카드로 꺼냈다. 사재혁은 2015년 전국체전에서 인상과 합계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본인 스스로 다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은 동메달이었다. 대한역도연맹은 그간 사재혁의 공로를 높이 사 대표팀에 합류할 기회를 줬다. 하지만 이번 사건으로 선발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세계청소년대회 2위에 올랐던 유망주 황우만도 상비군 합류가 불가능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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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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