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4일 강원도 강릉시 녹색도시 체험센터 다목적홀에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었다.
조양호 조직위원장은 "올해는 대회 준비단계의 마지막 해로 평창 대회의 명운을 가늠할 중차대한 시기"라며 "지금까지는 조직위가 나아갈 방향과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그 그림을 완성하고 현장에서 빈틈없이 실행하면서 작품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달 평창 동계올림픽 테스트이벤트가 시작된다. 국제스키연맹(FIS) 남자 알파인스키 월드컵(2월 6일)과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2월 18∼28일) 등이 열린다. 조 위원장은 "불과 한 달 앞으로 다가온 테스트이벤트에 대한 일부의 우려를 올림픽 성공에 대한 확신으로 바꿔야 한다. 실제 올림픽 대회를 개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그리고 조직위의 기본 임무는 서비스라고 전제한 뒤 "시설과 대회 운영 등 하드웨어 측면 뿐 아니라 참가 선수와 관중, 전 세계 올림픽 고객들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을 주는 것이 대회 성공의 지름길"이라며 "철저한 서비스 마인드를 갖춰 줄 것"을 주문했다.
조직위 임직원들은 이날 결의문 낭독을 통해 "새해를 맞아 대회 준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범국민적인 참여확산에 솔선수범 하는 등 국가적 과업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하나 된 열정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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