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2015~2016시즌 농구토토 승5패 2회차 샌안토니오-유타재즈전에서 샌안토니오의 완승을 전망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6일과 7일 열리는 국내프로농구(KBL) 3경기와 미국프로농구(NBA) 11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승5패 2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샌안토니오-유타재즈(11경기)전에서 홈팀 샌안토니오의 압승을 예상한 팬이 83.84%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투표율을 살펴보면 원정팀 유타는 6.67%에 머물렀고 5점 승부는 9.48%로 집계됐다.
올 시즌 홈 20연승으로 조용히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샌안토니오는 명실상부한 서부지구의 터줏대감이다. 골든스테이트에 가려 상대적으로 주목도가 떨어지지만 이번 시즌 홈경기에서는 단 한번도 패하지 않으며 안방 최강자의 입지를 단단히 굳히고 있다. 서부 전체 7위인 유타 역시 안정적인 전력을 가졌지만 샌안토니오의 안방에서 승리를 가져갈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제로 샌안토니오는 올 시즌 치른 20번의 홈 경기에서 104.8점을 올리면서도 단 88.4점밖에 실점하지 않는 놀라운 마진을 기록하고 있다. 5점차 이내의 접전 또한 단 2차례 밖에 없을 정도로 완벽한 승리를 거둬왔다. 큰 이변이 없다면 샌안토니오의 완승이 점쳐지는 경기다.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강자 마이애미와 오클라호마는 각각 뉴욕과 멤피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하위권의 뉴욕을 상대하는 동부 3위 마이애미는 무려 80.10%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를 앞세운 마이애미는 올 시즌 20승13패로 동부지구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최강의 전력은 아니지만 고전하고 있는 뉴욕보다는 훨씬 나은 상황이다.
게다가 마이애미는 지난 2013~2014시즌 이후 벌어진 8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뉴욕에게 완승을 거두는 등 자신감 또한 높은 상황이다. 가장 최근 벌어진 경기에서도 마이애미는 뉴욕을 97대78로 크게 눌렀다. 뉴욕은 3일 안방에서 강호 애틀란타를 111대97로 크게 제압하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이번 마이애미 원정은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전망이다.
서부의 오클라호마 역시 80.68%의 지지를 얻으며 멤피스전에서의 승리를 다짐했다.
서부 전체 6위 멤피스는 최근 몇 시즌 동안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팀이지만 상대팀인 오클라호마의 전력과 기세가 너무 강하다. 리그를 대표하는 슈터 케빈 듀란트가 완전히 건강을 회복했고 폭발적인 득점력을 보유한 가드 웨스트브룩이 연일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도 4연승을 포함해 8승2패의 좋은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08.7점의 평균 득점은 서부 전체에서도 골든스테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반면 멤피스는 서부 지구에서 3번째로 실점이 적은 팀이다.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오클라호마가 125대88로 엄청난 대승을 거뒀지만 최근 6경기를 살펴보면 오히려 멤피스가 4승2패로 앞서는 경기를 펼쳤기 때문에 다소 신중한 분석이 요구되는 경기다.
KBL에서는 상위팀인 모비스와 오리온이 각각 LG와 SK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왔다.
모비스는 52.96%의 지지를 얻었으며 오리온 역시 50.98%로 과반수 이상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반면 상대팀인 LG와 SK는 각각 15.22%와 21.81%에 그치며 상대적으로 승리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승5패 게임에서는 샌안토니오가 유타를 누르고 안방 연승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 농구팬이 많았다" 며 "농구는 팀의 주요 선수들이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주축 선수들의 최근 컨디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다.
NBA와 KBL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농구토토 승5패 2회차 게임은 6일 오후 6시50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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