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가 이상기와 이재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상기는 큰 키(1m91)를 활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과 수비 리딩이 강점이다. 수원삼성에서 프로 데뷔를 한 후 여러 구단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 하반기에는 수원FC에서 강원FC로 이적해 강원의 후반기 상승세를 이끌었다.
수비수 이재훈은 2012년 강원FC에서 데뷔했다. 4년간 83경기를 뛰며 좋은 활약을 했다. 1대1 수비 능력이 좋다는 평가다.
이상기는 "프로 데뷔한지 5년이 되었는데 여러 구단을 옮겨 다닌 만큼 경험도 많지만 확실한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 나를 필요로 하는 구단에 와서 감사하고 열정적인 팬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다. 절실함을 무기로 노력하고, 기회가 주어지면 최선을 다해 팀의 승리와 승격을 위해 뛰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재훈은 "서울 이랜드에 와서도 나만의 강점을 발휘해 좋은 경기를 하고 싶고 자신도 있다. 지난 해에 서울 이랜드와 경기하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었고 팬들의 멋진 응원도 눈여겨 봐왔기 때문에 4년간 몸담았던 팀에 대한 미련을 제외하고는 이적에 대한 망설임은 크지 않았다. 늘 꾸준히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고 올 시즌 승격에 한 몫을 담당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마틴 레니 서울 이랜드 감독은 "두 선수 모두 절실함과 꾸준함이 있는 선수들이라 기대가 크다. 올 시즌에 더 과감한 공격 축구를 하면서도 승격을 이루려면 강한 수비가 필수인데 두 선수의 경험과 실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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