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차세대 메시' 이승우(18·바르셀로나)는 이미 전세계가 주목하는 기대주다. 스페인 현지 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도 이승우의 징계 해제 소식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 시각) "이승우는 메시의 유소년 시절 골 기록을 깨뜨린 차세대 거물(next big thing)"이라고 소개했다.
매체는 "이승우는 바르셀로나 인판틸 A에서 뛰던 13세 때 29경기에서 39골을 터뜨렸다. 같은 나이 때 메시의 기록을 넘어선 신기록이다. 바르셀로나 팬들은 그의 데뷔를 손꼽아 기다려왔다"라며 "스킬과 테크닉, 득점력, 그 재능에 걸맞는 성격까지 모든 것을 갖춘 선수다. 바르셀로나는 벌써 그의 바이아웃 금액으로 1200만 유로(약 155억원)을 설정할 만큼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승우의 2011년 바르셀로나 입단 당시 센세이션부터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 이유 및 과정까지 자세히 보도한 뒤 "바르셀로나를 향한 FIFA의 탄압에 희생됐던(victim) 이승우는 마침내 18세가 되어 뛸 수 있게 됐다. 후베닐A 정식 데뷔전은 1월 17일 코르네야 전이 될 것"라고 축하했다.
바르셀로나 1군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도 현지 매체를 통해 "이승우는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중요하다. 백승호처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야할 것"이라고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들은 이승우가 올시즌 안에 바르셀로나B(2군)에 합류할 가능성도 높게 평가하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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