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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 타이거즈가 2013년 메이저리그로 떠난 후지카와 공백을 메우기 위해 영입한 마무리가 오승환이다. 후지카와가 시카고 컵스로 간 2013년 마무리 부재로 고전했던 한신은 2014년 KBO리그 최고 마무리 오승환을 불러들였다. 오승환 카드는 대성공이었다. 오승환은 지난 2년간 한신의 뒷문을 든든하게 지켰다. 2년 연속 센트럴리그 세이브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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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마무리가 아닌 셋업맨으로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 후지카와 오승환에 앞서 메이저리그로 간 일본 프로야구 마무리 출신 투수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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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사사키 가즈히로는 아시아인 마무리도 메이저리그에서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 2000년 요코하마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해 4시즌 동안 7승16패129세이브-평균자책점 3.14를 기록했다. 2001년에 45세이브를 찍었고, 첫해부터 3년 연속으로 30세이브 이상을 거뒀다. 200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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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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