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난 운이 좋아 여기까지 온 듯"
배우 임시완이 12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영화 '오빠생각' 인터뷰에서 이같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임시완은 "사실 나는 연예인이라는 것에 대해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아이돌을 해야지' '연기를 해야지' 이렇게 정해놓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며 "우연한 기회에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운이 좋아서 시작하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위해 정말 노력을 많이 하고 매번 갈고 닦는 분들에 비하면 나는 놀거 먹는 것이나 다름 없다"며 "그래서 늘 죄송하게 생각하고 또 그 분들의 노력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한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임시완은 '오빠 생각'에서 전쟁터 한가운데에서 어린이 합창단을 조직하는 한상렬 소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한편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의 이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 그곳에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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