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언제나 '은교'라고 불릴 것 만 같았던 김고은이 '은교' 이후 최적의 캐릭터를 만났다. 바로 '치즈인더트랩' 홍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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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케미'는 '치인트'의 가장 큰 인기 비결 중 하나이기도 하다.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케미가 반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무리 미남 미녀의 훌륭한 연기력을 가진 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라도 주연 배우들의 '케미'가 살지 않으면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기 어렵기 때문. '치인트' 속 '은혜로운 케미'는 드라마의 주 시청층인 젊은 여성시청자의 마을을 제대로 빼았고 있고, 그 중심에는 김고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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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은 데뷔작인 영화 '은교'에서 파격적인 노출과 인상적인 연기로 단숨에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강렬했던 데뷔작 때문에 항상 그의 이름 앞에는 '은교'가 따라붙었다. 김고은이 '은교'를 뛰어넘지 못할 거라는 의견까지 나왔다. 하지만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으로 '은교' 꼬리표를 제대로 뗐다. 그동안 영화에서 보여줬던 무거운 연기를 벗고 선보인 20대 여배우다운 풋풋하고 산뜻한 연기는 김고은을 '은교'가 아닌 100% '홍설'로 불리게 하고 있다. 앞으로 김고은이 그려낸 '홍설'이 더욱 기대가 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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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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