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끝판왕'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킹캉'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메이저리그 개막전에서 맞붙을까.
오승환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 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서 등번호 26번을 받았다. 오승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마무리투수로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야구를 시작할 때부터 꿈이었던 메이저리그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승환이 세인트루이스에 입단하면서 강정호와의 개막전 맞대결 가능성도 높아졌다. 같은 지구에 속한 세인트루이스와 피츠버그는 오는 4월 4일 리그 개막전을 벌인다.
한편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한 박병호와 볼티모어 오리올스 선수가 된 김현수 역시 개막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높다. 미네소타와 볼티모어는 4월 5일 리그 첫 경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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