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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팀이 전지훈련이 허용된 첫날 출발하는데, 대열에서 이탈한 팀이 있다.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다. 두 팀은 나란히 2월 초중순까지 미국 애리조나에서 1차 훈련을 진행한 뒤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KIA가 16일, LG가 17일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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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단순하다. 혼잡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여러 팀이 같은 날, 한쪽으로 몰리다보니 공항에서 다수의 팀이 만나게 된다. NC와 kt, 롯데가 오는 15일 오후 3시를 전후해 LA행 비행기에 오른다. 한화 이글스도 비슷한 시간에 일본 마쓰야마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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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 관계자는 "겹치는 일정을 피해 출발 날짜를 조정했다. 양상문 감독의 뜻을 반영해 결정했다. 선수들도 이런 일정을 선호하는 걸로 알고 있다"고 했다. 15일을 피해 항공편 스케줄을 맞추다보니 16일이 아닌 17일이 나왔다. 덕분에 선수들은 다른 팀 선수보다 이틀 더 집에 머물게 됐다. LG 선수단은 라스베이거스에서 버스를 타고 애리조나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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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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