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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이방원은 뛰어난 기지와 행동력으로 위기를 돌파해나가며, 새 나라 건국을 위해선 앞뒤 가리지 않는 피끓는 청춘의 모습으로 '육룡이 나르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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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방원은 정도전(김명민 분)과 정몽주(김의성 분)의 대화를 엿듣게 됐다.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두 사람의 대화를 듣던 이방원은 충격적인 내용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왕은 권력을 갖지 못하고, 왕족의 종친도 정치에 참여할 수 없는, 신권 중심의 나라를 만들겠다는 정도전의 계획을 알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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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유아인이 보여준 감정의 진폭은 시청자들을 TV 속으로 끌어당겼다. 장난스러운 미소로 시작했지만, 충격을 더해가는 대화 내용에 점차적으로 굳어가는 표정은 시청자들도 함께 긴장할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아무것도 할 수 없음에 헛웃음을 짓다가도, 1초 만에 눈빛부터 달라진 유아인의 표정은 각성한 이방원의 다음 모습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어떤 캐릭터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버리는 유아인의 연기 보는 맛을 제대로 보여준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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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창사 25주년 특별기획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육룡이 나르샤'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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