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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결과는 샤이니, 엑소, B1A4 등 탄탄한 팬덤을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들과의 경쟁에서 이겼다는 점에서 매우 이례적이다. 특히 XIA는 득표율에서 46.7%라는 압도적인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XIA가 후보에 오른 부문은 국내 팬들의 투표로만 이루어지는 인기상으로, 지난해 3월 발매한 정규 3집 'FLOWER'의 타이틀곡 '꽃'으로 후보에 올라 팬들의 뜨거운 지지 속에 역대급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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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에 참여한 XIA의 팬들은 "근 6, 7년간 방송이나 시상식의 외압이 있어 가수를 볼 기회가 없었지만 인기투표로서 아티스트의 정당한 권리 찾기에 동참하고 싶었다. 가수의 볼 기회가 사라졌다고 해서 인기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XIA의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은 더 많아졌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는 투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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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A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팬 분들 한 분 한 분의 마음, 부족한 저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보내주신 시간과 노력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저 또한 그 정성 하나 하나를 온몸으로 기억하겠습니다.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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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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