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표향 기자] 배우 강동호가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뮤지컬 '쓰릴미'를 선택했다.
강동호의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14일 "2008년 '쓰릴 미'에서 '그' 역을 맡았던 강동호가 다시 '쓰릴 미' 무대에 선다"고 밝혔다.
'쓰릴 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 한 작품이다. 단 1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탄탄한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남성 2인극의 선명한 갈등 구조로 호평받으며 2007년 초연 이후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월 19일부터 6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막이 오른다.
한편, 지난해 12월 만기 전역한 강동호는 강원도 홍천군 1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해왔다. 입대 전부터 신병교육대 조교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던 강동호는 기초군사훈련과정 수료식 때 신병교육대장 표창을 받을 정도로 성실한 자세로 군 복무를 충실히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대 전 강동호는 뮤지컬' 그리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한여름밤의 악몽'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활약했으며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난폭한 로맨스'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suzak@sportschosun.com·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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