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8000억원이 걸린 미국 로또 '파워볼' 당첨자가 최소 1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이날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복권을 직접 구입했다. 그는 ABC뉴스 인터뷰에서 파워볼 관련 질문이 나오자 "나도 샀다"며 구매 사실을 확인했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은 "1등에 당첨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웃으면서 "선거자금으로 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사상 최대인 1조8000억원 당첨금이 걸린 미국 로또 '파워볼' 주인공이 결정됐다.
캘리포니아주 복권국은 파워볼 추첨에서 파워볼 넘버를 포함한 6자리 숫자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당첨자는 캘리포니아주 치노힐스에 사는 주민이라고 전해졌다.
미국 내 다른 주에서도 당첨자가 나왔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당첨번호는 5개 흰색 공 '4, 8, 19, 27, 34' 이며 붉은색 파워볼 '10'이다. 파워볼은 5개의 흰색 공과 1개의 붉은색 공의 숫자들을 모두 맞춰야 당첨된다. 흰색 공의 번호는 1~59이고 붉은색 공의 번호는 1~35이다.
파워볼은 흰 공 5개에 적힌 숫자와 빨간 공 1개에 적힌 숫자가 일치하면 1등 상금을 받는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번 추첨하는 파워볼은 지난해 11월 4일 이래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원래 잭팟은 4천만 달러(480억 원) 수준이었으나 계속 이월돼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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