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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직전 경기까지 충격의 6연패를 당했다. 팀 창단 이후 최다 기록이다. 무엇보다 지난 10일 삼성생명전에서 대패를 당한 후 정인교 감독은 자진 사퇴했다. 선수단에게 큰 충격을 준 것은 물론이다. 갑자기 감독대행을 맡게 된 전형수 코치는 "코치진들이나 선수들 모두 마음이 무거울 수 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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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쿼터부터 신한은행은 확실히 더 악착같은 모습을 보였다. 반드시 골을 넣겠다는 부담감에 전반전 필드골 성공률은 31%에 그쳤지만 턴오버는 평소의 절반인 4개에 불과할 정도로 집중력은 높았다. 확실한 도움 수비는 물론 리바운드 싸움에 적극 가담했다. 슛을 성공하든 실패하든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서로를 격려했다. 1쿼터를 11-8로 앞선 신한은행은 2쿼터에 들어 커리와 김단비의 연이은 자유투 성공과 곽주영의 연속 2점포를 앞세워 10득점을 더 냈다. 무엇보다 5분 가까이 KDB생명을 무득점으로 묶을 정도로 수비 조직력은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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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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