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이클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의 남자 개인도로 종목에서 출전권 2장을 확보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16일 "지난해 12월까지 국제사이클연맹(UCI) 남자 도로 부문 국가랭킹에서 아시아 4위를 차지하면서 리우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란이 1655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카자흐스탄(602점)과 일본(541점)이 2, 3위에 올랐다. 한국은 295점이다.
올림픽 사이클 도로 종목은 개인도로와 도로독주 2가지 세부종목으로 분류된다. 한국은 이 가운데 개인도로 출전권 2장을 받았다.
한국 사이클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12년 런던올림픽에도 도로 종목에 출전했으나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연맹은 오는 6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6'에서 리우올림픽 개인도로 출전자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현재 UCI 포인트가 가장 높은 국가대표 선수는 김옥철(서울시청·59점)이고, 서준용(국민체육진흥공단·52점)이 뒤를 잇고 있다.
여자 도로 사이클은 오는 19일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개인도로 1위를 차지해야 리우올림픽 출전권 1장을 획득할 수 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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