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목표는 전 구단 상대 승리다."
강성형 KB손해보험 감독이 현실적인 목표를 세웠다.
KB손보는 올 시즌 6승17패(승점 17)를 기록, 7개 구단 중 6위에 처져있다. 아직 5~6라운드가 남아있지만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3위 현대캐피탈(승점 45)과의 격차는 승점 28점이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강 감독은 목표를 재설정했다. 이번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구단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것이다. 강 감독은 "향후 못 이겨봤던 팀들에 1승을 해보고 싶다"고 설명했다.
KB손보가 올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팀은 OK저축은행(4패), 삼성화재(3패), 현대캐피탈(4패)다. 강 감독은 "공격수와 세터의 호흡이 나아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 근성이 부족한 것 같다. 박빙의 상황에서 결정력이 부족한 것도 고쳐야 한다. 팀이 강해지려면 센터진이 좋아야 하는데 높이도 부족하다. 반복되는 훈련으로 호흡을 개선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전했다.
구미=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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