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영입해야 한다."
맨유의 전설 고든 맥퀸이 주제프 과르디올라 바이에른 뮌헨 감독(45) 영입을 강력히 주장했다.
맥퀸은 17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와의 인터뷰에서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로 가는 것을 상상해보라. 맨유에 정말 끔찍한 일이 될 것"이라면서 "맨유는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전에 반드시 뛰어들어야 한다. 그리고 꼭 (과르디올라 감독을) 영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맥퀸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는 "얼마의 돈이 들어도 상관없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얼마를 원하든 지불을 해야 한다"며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이 연봉 2000만파운드(약35억원)를 원한다면 줘야 한다. 맨유는 충분한 경제력이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 맨유가 루이스 판 할 맨유 감독 이후 라이언 긱스에게 지휘봉을 넘길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맥퀸의 생각은 확고했다. 그는 "맨유의 계획은 긱스 체제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약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이 가능하다면 무조건 시도해야 한다. 에드 우드워드 이사가 과르디올라 감독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일을 적절히 수행하지 못한 것"이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세계 최고의 감독이며 많은 팬들이 그를 원한다. 나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유의 부흥을 이끌어줄 것이라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의 계약 연장안을 거절했다.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무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맨시티가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가장 근접한 구단으로 알려져있다. 하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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