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기사회생했다.
북한은 17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16년 리우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겸 2016년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B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3대3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일본에 패했던 북한은 1무1패를 기록, 태국(1무1패)과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경우 일본(2승)-사우디(2무)전의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북한은 전반 27분 김영일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사우디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39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칸노가 헤딩골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은 난타전이 펼쳐졌다. 먼저 북한이 골문을 열었다. 후반 6분 윤일광의 왼발 슛이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사우디는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후반 16분 알무왈라드의 왼발 슛이 그대로 골라인을 넘었다.
상승세를 탄 사우디는 후반 23분 역전에 성공했다. 알 감디가 승부를 뒤집는 골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북한도 강한 집념을 보여줬다. 후반 40분 주장 장국철이 문전 앞 혼전 상황에서 동점골을 뽑아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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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전에서 일본에 패했던 북한은 1무1패를 기록, 태국(1무1패)과의 최종전에서 승리를 경우 일본(2승)-사우디(2무)전의 결과에 따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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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은 난타전이 펼쳐졌다. 먼저 북한이 골문을 열었다. 후반 6분 윤일광의 왼발 슛이 골네트를 갈랐다. 그러나 사우디는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후반 16분 알무왈라드의 왼발 슛이 그대로 골라인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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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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