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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프라이즈'는 지난 1972년 5월 이탈리아 주간지 '라 도메니카 델 코리에네'에서 "1958년 바티칸에서 교황청의 명을 받아 타임머신을 만들었다"라고 보도한 사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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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바이저는 '이동' 기능 없이 과거의 사건이나 인물을 모니터를 통해 보여주는 기계였다. 에르네티는 1900년대 초 무솔리니를 시작으로 1797년 나폴레옹의 연설, 기원전 63년 고대 로마 정치가인 마르쿠스 키케로의 연설을 거쳐 골고다 언덕에서 고난을 겪는 예수의 모습까지 포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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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교황청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에르네티 신부가 제시한 사진은 가짜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타임머신 개발을 함께 했다는 두 사람은 바티칸에 온 적이 없었다는 것이 확인됐고, 한 언어학자는 '티에스테스'에 쓰인 문장이 허술할 뿐더러 엔니우스의 시대로부터 250년이나 지난 시대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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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크로노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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