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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설은 끊이질 않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의 가레스 베일,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알렉스 테세이라, 상파울루의 알렉산더 파투, 웨스트브롬위치의 사이도 베라히노, 에버턴의 존 스톤스 등은 하루에도 수차례 팀을 바꿔가며 물망에 오르고 있다. 포지션도, 팀도, 이유도 모두 각양각색이다. 설만으로는 여름이적시장 못지 않은 겨울이적시장이다. 하지만 설이 현실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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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비용도 여름이적시장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비싸다. 주전급 선수를 시즌 중에 내주는만큼 파는 입장에서는 배짱 장사를 할 수 있다. 마음이 급한 구매자 입장에서는 선수의 원래 가치보다 더 높은 이적료를 지불할 수 밖에 없다. 겨울이적시장의 이적료가 비싼 이유다. 아무리 거부클럽이지만 다음 시즌 새판을 짜야 하는 상황에서 거액을 들여 '잉여'가 될지도 모르는 선수를 무작정 영입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선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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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역대 최고의 순위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혼돈이라는 표현이 어울린다. 특히 빅클럽의 경우 제 순위표에 위치한 클럽들이 거의 없을 정도다. 결국 겨울이적시장에서 어떤 긍정적인 변수를 만드냐에 따라 최종 순위에 변화를 줄 수 있다. 그 변수는 감독교체가 아니라면 결국 선수 영입이 될 공산이 크다. 겨울이적시장이 닫히는 마지막 순간까지 지켜봐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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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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