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윤민수 윤후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마리텔)'에 출연한 가수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전화연결을 진행했다.
윤민수는 17일 다음팟을 통해 방송된 마리텔 MLT-20 '25시 노래방'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는 가수 벤이 함께 했다.
윤민수는 이날 시청자들의 반응이 부진하자 '특급 조커' 윤후와 전화연결을 통해 심폐소생을 시도했다.
윤민수는 윤후에게 "아빠가 방송이 너무 힘들어, 그래서 너한테 전화한 거야"라며 구원을 요청했다. 그러면서 윤민수는 "후야, 퍼렐 윌리엄스의 해피 불러줘"라고 부탁했다.
윤후는 갑작스런 노래 요청에 몇 차례 망설였다. 하지만 윤민수는 "이런 식이면 곤란해"라며 아들을 압박했고, 결국 윤후는 윤민수의 간절한 부탁에 가볍게 '해피' 도입부를 불렀다. 시청자들은 "정말 잘 부른다"라며 열광했다.
하지만 쑥스러운 윤후는 "으아아 아빠 제발, 아빠 왜 그래!"라며 후렴구까지 부르는 것은 거절했다. 윤민수는 "아빠도 이러고 싶어서 이러는 거 아냐, 후가 고생이 많다"라며 웃었다.
결국 윤후는 도망쳤고, 윤민수는 아쉬움에 입맛을 다셨다.
이날 진행된 마리텔 방송은 오는 23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번 MLT-20 참가자는 김구라, 이말년-유라, 한예리, 정샘물, 윤민수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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