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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한 홍설은 제대로 혀가 풀린 발음으로 "아 진짜 둘다 조용이해요! 니네 무슨 초딩이야? 한놈은 퍽하면 삐지고 한놈은 툭하면 뭐 사달라고하고"라며 소리치며 유정과 박해진의 머리를 툭툭 치기까지 했다. 또한 자신을 개털이라고 부르는 백인호를 향해 "누가 내 머리가 개털이야 천연 곱슬. 모발이 조금 굵은 천연 곱슬. 따라해! 천연곱슬"라며 귀여운 주사를 부린 뒤 그대로 테이블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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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치인트' 첫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취중 홍설'의 연기는 화제를 일으켰다. 서로 홍설을 좋아한다고 싸우는 유정과 백인호 사이에서 연신 소주를 들이키며 결국 혼자 취해 배시시 웃다가 꼬꾸라지는 모습은 귀여움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첫 방송 전, 김고은의 캐스팅에 우려를 표시하던 네티즌까지도 '귀엽다'는 반응을 보였고, 방송 초반, 자신을 힘들게 하는 유정 때문에 친구들 앞에서 술을 마시며 자퇴를 선언했던 '취중연기' 또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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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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