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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 참가 명단 중 신인은 3명이다. 강승훈이 이 3명 중 1명이다. 나머지 2명은 투수 박세진, 내야수 남태혁. 두 사람은 이미 유명세를 치렀다. 박세진은 지난해 신인 1차지명을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좌완 유망주이고, 박세웅(롯데 자이언츠)의 친동생으로 유명하다. 2차드래프트 1라운드에 뽑힌 남태혁의 경우 미국 메이저리그에 도전했다 유턴한 사례라 일찌감치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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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은 kt 연고지인 수원 유신고-연세대를 나온 내야수다. 주포지션은 유격수. 1m73의 키와 72kg의 몸무게로 왜소한 체구다. 이런 선수가 어떻게 조범현 감독의 눈에 들어 당당히 스프링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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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유격수 포지션의 이점도 있었다. kt 부동의 주전 유격수는 베테랑 박기혁이다. 하지만 체력, 부상 등의 문제가 있기에 백업 요원이 필수. 지난 시즌에는 심우준이 이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심우준의 경우 타격은 괜찮지만 송구에서 문제점을 노출했다. 아무래도 다른 포지션이 아닌 유격수 백업이라면 안정된 수비가 가장 필요한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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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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