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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월화극 2위에 해당하는 수치이지만, 동시간대 1위 SBS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와 격차가 크지 않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육룡이 나르샤'는 이날 14.9%를 기록했다. '화려한 유혹'과 격차는 불과 1.1%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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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을 끄는 것은 경쟁작 '화려한 유혹'의 선방이다. 2015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을 상대로, 그것도 '육룡이 나르샤'와 같은 50부작으로 출사표를 던진 '화려한 유혹'에 대한 방송가의 기대는 크지 않았다. 물론, '화려한 유혹' 또한 '마지막 승부', '메이퀸', '황금무지개' 등을 집필한 손영목 작가와 '7급 공무원', '마마'의 김상협 PD의 만남을 비롯해 최강희, 주상욱, 차예련, 정진영의 조합 등 드라마 자체로의 매력이 상당한 작품이었지만 대진표가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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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화려한 유혹'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폭풍 전개, 배우들의 열연으로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 치우며 선방하고 있다. 결코 늦지 않은 걸음으로 '육룡이 나르샤'를 쫓으며 의외의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계란으로 바위치기가 될 줄 알았던 대결은 흥미로운 양상을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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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로 강일주와 화해 시키려는 강석현의 마음을 알게 된 신은수는 복수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갈며 겉으로는 용서하는 척했다. 진형우는 강일주와의 비밀 언약식 장면을 언론에 폭로하며 강일주를 압박했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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