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비스트 이기광이 '몬스터' 주인공 아역으로 나선다.
20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기광이 MBC 새 월화극 '몬스터'의 주인공 강기탄 역할의 어린시절로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극 초반 4회 정도 등장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전망.
당초 '폭군'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몬스터'는 IMF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20년을 아우르는 시대극으로, 탐욕의 복마전에서 희생된 한 사내의 복수 이야기다.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강기탄은 의료재벌 수도의료센터의 상속자였으나, 믿었던 이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인물. 이후 신분까지 세탁하고 처절한 복수에 나서게 된다. 특히 어린 시절 시각장애가 있는 설정인 만큼, 이기광의 새로운 연기가 기대된다.
'대조영'(2007)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돈의 화신'(2013) '기황후'(2014)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영철 작가가 대본을 맡고, '백년의 유산'(2013), '전설의 마녀'(2014) 등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몬스터' 현재 방영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내년 4월 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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