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리가 훌륭한 경기 했다."
서울 SK 나이츠 문경은 감독이 박승리가 팀 승리를 이끌었다며 칭찬했다.
문 감독은 2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동부 프로미전을 83대73 승리로 이끈 후 "동부전 연패를 끊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했다. SK는 이번 시즌 동부를 만나 4전 전패중이었는데,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한 동부 악몽을 지웠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전반 상대 득점을 30점으로 묶은게 승인이다. 수비가 잘됐다"고 말하며 "박승리에게 이날 경기 골밑 공격 옵션을 하나 더 줬는데, 이 뿐 아니라 외곽까지 완벽한 경기를 했다"고 칭찬했다. 박승리는 3점슛 3개 포함, 20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박승리는 대인방어 때는 상대가 자신을 막을 마땅한 사람이 없는 상황을 활용해 골밑 공격을 적극적으로 했고, 상대가 박승리를 의식해 지역방어를 설 경우에는 외곽에서 3점슛을 터뜨려 상대를 곤혹스럽게 했다.
문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 드웨인 미첼도 공-수에서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연습 대 슛 적중률이 좋아 노마크 때 자신있게 쏘라고 했는데 괜찮았다. 특히, 2번 포지션부터 4번까지 수비가 가능해 데이비드 사이먼과 김민수의 휴식 시간을 벌어줄 수 있어 좋다"고 했다. 데뷔전을 치른 미첼은 3점슛 2개 포함, 12득점했다.
잠실학생=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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