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4·텍사스 레인저스)가 구단 미니캠프에 참가했다.
텍사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니캠프에 참가한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게재했다. 그는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에 위치한 풋볼경기장 인근 훈련장에서 델리노 드실즈, 앨비스 앤드루스 등과 올 시즌 담금질에 한창이었다. 구단은 사진과 함께 캐치볼, 수비 훈련에 열중인 추신수의 영상을 실었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149경기에서 타율 2할7푼6리(555타수 153안타), 22홈런, 82타점, 94득점, 출루율 3할7푼5리, 장타율 4할6푼3리를 기록했다. 전반기 부진했다가 후반기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4월까지 9푼6리의 타율로 규정 타석을 채운 메이저리그 타자 중 이 부문 꼴찌를 기록했다. 지난해 받은 왼 발목 수술 여파로 타격 밸런스가 무너진 듯한 인상이었다. 하지만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7월22일 콜로라도 전에서는 아시아인 최초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하는 등 후반기 69경기에서 타율 3할4푼3리(248타수 85안타) 11홈런 44타점으로 부활했다.
함태수 기자 hamts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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