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배우 강지환이 '몬스터' 남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21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지환이 MBC 새 월화극 '몬스터'의 주인공 강기탄 역할로 출연을 최근 확정지었다.
당초 '폭군'이라는 제목으로 알려졌던 '몬스터'는 IMF 시절부터 지금까지 약 20년을 아우르는 시대극으로, 탐욕의 복마전에서 희생된 한 사내의 복수 이야기다. 철옹성과도 같은 베일에 싸인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강기탄은 의료재벌 수도의료센터의 상속자였으나, 믿었던 이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인물. 이후 신분까지 세탁하고 처절한 복수에 나서게 된다. 특히 어린 시절 시각장애가 있는 설정으로, 비스트 이기광이 그의 10대 시절을 연기한다.
'대조영'(2007) '자이언트'(2010) '샐러리맨 초한지'(2012) '돈의 화신'(2013) '기황후'(2014)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장영철 작가가 대본을 맡고, '백년의 유산'(2013), '전설의 마녀'(2014) 등의 주성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여주인공으로 황정음이 출연할 예정. 특히 '돈의 화신'에서 호흡을 맞췄던 장영철-정경순 작가, 강지환, 황정음이 또 한 번 재회해 기대를 모은다.
'몬스터' 현재 방영 중인 '화려한 유혹' 후속으로 4월 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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